진로변경 방해했다고 등산칼로 위협한 택시운전사
진로변경 방해했다고 등산칼로 위협한 택시운전사 서울 서초경찰서는 개인택시가 자신의 진로 변경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꺼내 상대 운전자를 위협한 혐의로 법인택시 운전자 74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40분쯤 논현역 인근에서 손님을 태우려 차로를 변경하려 하던 중 개인택시가 자신의 앞으로 들어오려고 하자 격분해 소지하고 다니던 등산용 칼을 꺼내 상대운전자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상대적으로 형편이 나은 개인택시가 내 앞을 가로막으려 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