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릉 뉴스]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다변화....과제는?

[KBS강릉 뉴스]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다변화....과제는?

최근 양양공항 국제선 노선이 속속 취항 하면서 노선이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단발성 부정기편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양국제공항 국제선 노선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중단됐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노선은 지난 달부터 운항을 재개 했고 베트남 하노이 노선도 이달 부터 운항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운영됩니다 또, 일본 기타큐슈 노선은 지난 달부터 정기노선으로 바뀌어 주 3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김란 /주민 "(국제선이) 취항이 되고 그러면 관광객이 많이 유치 되고 그러면 (지역 경기도)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 더욱이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제도가 올해 말까지로 연장되면서 동남아 노선 취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베트남 다낭과 호찌민 2개 노선의 취항이 확정된 데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등 동남아 4개국, 7개 항공사와 취항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김광진/강원도 항공해운과 항공담당 "중국 위주의 국제선 전세기가 운항 되었었는데 그것을 동남아 4개 지역으로 베트남,대만,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으로 노선을 확대 준비 중에 있습니다 " 하지만 취항 항공기 대부분이 중소형 규모인 데다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제외하고는 단발성 부정기편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사는 여전히 취항을 꺼리고 있어 실질적인 공항 활성화까지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