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릉 뉴스] 양양~일본 기타큐슈 노선 취항...기대

[KBS강릉 뉴스] 양양~일본 기타큐슈 노선 취항...기대

양양과 일본 기타큐슈를 잇는 부정기편 전세기가 양양공항 개항이래 처음으로 취항했습니다 또 이달부터 베트남 다낭 노선이 취항하는 등 국제선 노선이 다변화되면서 공항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양양과 일본 기타큐슈를 잇는 하늘길이 열렸습니다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50인승 제트 여객기로, 양양-일본 노선은 사실상 첫 취항입니다 노승영/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회장 "동계올림픽이 곧 다가오는데 프레올림픽에서부터 일본 분들이 우리 강원도를 무척 흥미롭게 생각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먼저 시작하자 " 이 여객기를 이용하면 양양에서 일본 기타큐슈까지 한 시간 반 만에 갈 수 있습니다 기타큐슈 노선은 오는 23일까지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하고, 24일부터는 주 3회 내년 1월 27일부터는 주 4회로 증편됩니다 또, 오는 23일부터는 베트남 다낭 노선이 취항하고 내년 4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노선이 취항 계획입니다 현재 운항이 중단된 중국 노선의 경우, 이스타항공이 정부로부터 45개 부정기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해 취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학철/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장 "내년도는 노선 다변화의 원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4개 나라(중국,일본,베트남,러시아) 40개 도시를 취항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현재 기타큐슈 노선은 여행사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는 전세 항공편이지만 노선이 활성화 될 경우 정기노선 취항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