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일감 몰아주기' 혐의 강만수 검찰 소환…쟁점은?
[뉴스포커스] '일감 몰아주기' 혐의 강만수 검찰 소환…쟁점은? [출연: 김광삼 변호사ㆍ손수호 변호사]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검찰은 롯데그룹과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기업 비리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민수 전 산업은행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핵심 인물이 검찰에 잇따라 소환됩니다 자세한 이야기 김광삼 변호사ㆍ손수호 변호사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검찰이 오늘 오전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을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을 대우조선해양 비리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요 강 전 행장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습니까? [질문 2]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에 섰는데요 한때 '킹(King)만수'라고까지 불렸던 강 전 행장, 어떤 인물이었길래 대형 기업 비리의 핵심인물로 지목받고 있나요? [질문 3] 남상태 전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연루된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도 소환될까요? [질문 4] 박수환 뉴스컴 대표와 호화 유럽 출장을 가는 등 대우조선해양과 유착 의혹이 불거진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에 대한 검찰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인데요 박수환 범행 증거인멸 시도, 친인척 채용 특혜 의혹 등등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데 친형까지 수사 선상에 올랐다고요? 송 전 주필에 대한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질문 5] 고위층과 거미줄 인맥을 과시해 전방위 로비를 펼치고 다녔던 박수환 뉴스컴 대표 박수환 게이트는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라는데요 박 대표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비리 의혹이 대우조선해양, 산업은행 그리고 효성가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박수환 게이트 불똥 어디까지 확산될까요? [질문 6] 대우조선을 둘러싸고 금융·언론·학계 등 다방면의 외부 인사들이 마치 개인 회사처럼 대우조선을 이용해 왔습니다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습니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정부가 관리하는 조선해양은 왜 이지경까지 됐을까요? [질문 7] '롯데 비리'의 정점에 있는 신동빈 회장이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했나요? [질문 8] 신동빈 회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될까요? 검찰은 신 회장의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는데요? [질문 9] 이번 수사의 핵심인 비자금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요? 어느 정도 성과는 있었지만 확실한 비자금의 규모를 밝혀내는 데는 실패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10] 신동빈 회장 소환조사로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는 검찰 선에서는 마무리된 뒤 법정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큽니다 비자금 조성 혐의 놓고 검찰과 롯데그룹 간의 법정 공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일본에 머물며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씨는 현재 강제 입국 절차가 진행 중인데요 여권무효화 최후통첩에도 꿈쩍도 안하는데 실제 소환이 성사될 수 있을까요? [질문 12] 수천억원대 탈세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 등 다른 오너 일가의 사법 처리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 13] 롯데의 정관계 로비에 대한 수사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요 롯데월드타워 인허가 비리 혐의는 이번 검찰 수사 대상에서 확실히 제외된 건가요? 제2롯데 檢수사서 최종 제외됐나? [질문 14] 신동빈 회장의 소환으로 롯데그룹의 검찰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3개월여 끌어온 검찰의 대대적인 롯데그룹 비리 수사 성과와 남은 과제는 뭔가요?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김광삼 변호사ㆍ손수호 변호사와 함께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