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미중 충돌은 전 세계 재앙... 패권 추구 않을 것" / YTN

시진핑 "미중 충돌은 전 세계 재앙... 패권 추구 않을 것" / YTN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 중국의 충돌은 전 세계에 재앙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양국이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첫 방문지인 시애틀에 도착해 양국 기업인 등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중국은 결코 패권과 확장을 추구하지 않을 것"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기념 열병식에서 시 주석이 30만 병력 감축을 선언하며 전 세계에 천명한 메시지와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시 주석은 또 신형 대국관계라는 미·중 양국의 새로운 발전 관계 모델을 추구하기 위해 신뢰 구축 등 4가지 구상도 내놨습니다 미국이 제기하는 중국의 해킹 의혹 등과 관련해서는 "중국은 사이버 해킹에 연관돼 있지 않고, 사이버 안보 문제를 놓고 미국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위안화를 절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