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 정보 9월 넷째 주 대케광장
대케광장에서는 한 주의 대전·세종·충남 지역 간단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9월 20일 (월) 지속적인 아파트값 상승으로 대전의 주택 중위가격이 3억 원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택 가격조사 동향을 보면, 8월 대전의 주택 중위가격은 2억 9천88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세종은 6억 6천586만 원, 충남은 1억 4천354만 원입니다 중위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하는 가격을 말하는 것으로, 초고가나 최저가 주택을 제외하기 때문에 평균 가격보다 유용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최근 5년 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아파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충남 지역 외국인 소유 아파트 수는 2,347호로 5년 전인 지난 2016년 701호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세종은 212호로 2배 이상, 대전은 605호로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9월 23일 (목) 충청남도와 각 시군이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의 도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청남도는 당진시를 제외한 14개 시군이 모든 주민에게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거나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천안시가 필요 예산 310억 원 가운데 80%에 대한 지원을 충남도에 요구하고 있는 반면, 충남도는 형평성 문제로 50% 분담을 제시하면서 조율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법사위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세종의사당 관련 법안도 오후 늦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 안팎에선 앞서 여야가 운영위원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을 합의 처리한 만큼 별다른 변수가 없으면 이날 법안이 통과돼 27일이나 29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성일종 의원의 막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태안 고속도로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과 관련해 최근, 성 의원이 자신의 노력과 성과 등을 기사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며 특정 기자와 자신에 대해 막말을 한 것은 금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한 뒤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일종 의원 측은 "큰 일을 해놓고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 가 군수도 군민을 위해 마음을 풀고 함께 노력하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파리바게트 등 SPC 그룹 가맹점에 빵과 재료 등의 운송을 막은 혐의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저녁 세종시 부강면의 한 도로에서 파리바게트 상품을 싣고 가던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SPC 사업장을 상대로 한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금까지 7명이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노조원이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9월 24일 (금) 허가없이 옛 충남도청사 향나무를 훼손하는 등 공사를 진행해 물의를 빚었던 대전시가 뒤늦게 정식 허가를 받아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옛 충남도청사 부속건물 3개 동에 대해 중구청으로부터 대수선 허가를 받아 구조보강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올해 초, 관할 구청 허가없이 옛 도청사에 소통협력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소유주인 충남도와 협의없이 향나무를 무단 훼손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 때문에 당초 지난 6월 말로 예정됐던 문체부로의 소유권 이전 시기가 올해 말로 늦쳐줘 관련 사업도 지연될 전망입니다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KBS대 세 남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