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 정보 3월 넷째 주 대케광장
대케광장에서는 한 주의 대전·세종·충남 지역 간단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3월 22일 (월)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의 전 민간사업자가 대전시를 상대로 면허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집행정지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대전지법 제1행정부는 "민간사업자인 KPIH의 소명자료만으로는 신청인의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대전시는 KPIH가 대출과 토지매매 계약일을 지키지 못했다며 사업 협약을 해지했지만, KPIH가 무효를 주장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동시에 면허취소 집행정지를 신청했었습니다 ▶대전지역 교사의 3분의 2 가량은 전면 등교 수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대전지부가 초 중 고 교사 7백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면 등교 의견이 46 7%인 342명을 차지했고, 시차등교제를 통한 전면 등교 확대에도 17 9%인 131명이 찬성해 전체 교사의 64 6%가 전면 등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면 대면수업이나 시차 등교를 통한 대면수업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교육청에 제안했습니다 ▶세종시 신도시인 행복도시에 첫 호텔이 4월 개장합니다 세종시는 1-5 생활권 방축천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지상8층, 객실 367실 규모의 베스트 웨스턴호텔플러스의 준공을 승인했습니다 세종시에는 앞으로도 신라스테이호텔, 머큐어 엠버서더호텔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세종시민과 입주기관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입니다 ▶대전시가 자영업자를 위한 유급병가제를 도입합니다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질병과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 때 금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대전형 유급 병가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6월 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9월부터 시행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하루 8만 원 선인 생활임금을 최대 11일 동안 지원받게 됩니다 3월 23일 (화) ▶공주시가 올해 계룡산 벚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공주시는 계룡산 벚꽃축제 추진위원회와 협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광객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축제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공주시는 대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방문 자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벌이고 불법 노점상이나 무단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도 강력히 단속할 방침입니다 ▶자녀 양육비를 제때 지급하지 않은 전 남편의 사진 등을 SNS에 공유한 4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이혼한 뒤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를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배드파더스' 주소와 전 남편의 사진 등을 자신의 SNS에 공유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45살 A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SNS에 전 남편의 신상을 올린 것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습니다 3월 24일 (수)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공동 개최 계획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이에 따라 현지 실사를 시작으로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말 유치 신청 도시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해 7월, 공동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적자가 예상되는 무분별한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는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월 25일 (목) ▶세종시가 기획부동산과 지분쪼개기 행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세종시는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1,225곳 가운데 필지 2곳 이상을 보유한 중개법인 95곳을 대상으로 토지 지분쪼개기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유 필지가 10개 이상, 20명 이상 공유지분 토지를 보유한 13곳은 경찰과 국세청에 통보해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대전지역 초·중·고교 학급 가운데 68%는 학생 수가 20명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대전지부가 대전시교육청 교육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대전지역 초중고 6천5백여 개 학급 가운데, 68%인 4천4백여 개 학급에서 학생 수가 20명을 넘었습니다 일부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35명에 달하는 등 과밀이 심해 '거리 두기' 준수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26일 (금)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의 향나무를 벌목한 것과 관련한 감사 결과에 대해 대전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문제 책임을 하위직에게 떠넘겼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전시청 공무원 노조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문제의 책임을 지겠다는 상급자는 온데간데 없고, 실무자에게 책임을 전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하위직에게 과도한 책임을 전가하면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향나무 벌목사건의 징계대상자 5명 중 담당 과장은 이미 사퇴했고, 나머지 인원은 감사위원회에서 징계 수위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전 #세종 #충남 #KBS #뉴스 KBS 대전 KBS대 세 남 뉴스 대케 KBS대 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