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간단 정보 5월 넷째 주 대케광장
대케광장에서는 한 주의 대전·세종·충남 지역 간단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5월 17일 (월) 대전시가 이른바 '현금 깡'으로 불리는 지역화폐 불법유통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대전시는 우선 15% 캐시백이 지급되는 '온통세일' 기간인 이달 말까지 단시간 고액 결제가 반복되거나 특정가맹점에서 다수 결제가 발생하는 경우 등 의심사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온통대전 부정유통으로 확인되면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국세청·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도 고발 조치됩니다 ▶대전시내 홀로 사는 노인은 5만여 명으로 대전 전체 인구의 3 5%로 집계됐습니다 대전시가 지난해 6월 기준 주민등록상 만 65살 이상 1인 가구를 분석한 결과, 2018년보다 17% 늘어난 5만 천여 명으로 여성이 3만5천여 명, 남성이 만 6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4%인 만 2천여 명, 기초연금 수급자는 76%인 3만 9천여 명이었고,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8만 원으로 2년 전 대비 9 5% 늘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6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월식은 오는 26일 18시 44분 36초에 달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되지만, 달이 19시 36분에 뜨기 때문에 그 이후 시점부터 관측이 가능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 일식 관련해 별도의 관측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국립과천과학관 등에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5월 18일 (화) 올 들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가 5 94% 올라 비수도권 지역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인 부동산114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대전은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5 94% 올라 인천과 경기도에 이어 상승률이 전국에서 3번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가장 높았습니다 시·군·구 단위로 분석했을 때는 대전 유성구가 8 24% 오르며 전국 11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세종은 1 47%, 충남은 3 49% 올랐습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간판 4번 타자였던 김태균의 등번호가 영구결번으로 지정됩니다 한화는 지난 시즌 은퇴를 선언한 김태균 선수의 기록과 팀 공헌도, 사회공헌 등을 고려해 현역시절 등번호인 52번을 영구 결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화에서는 장종훈과 정민철, 송진우에 이은 4번째 영구결번입니다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은 오는 29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5월 19일 (수) 세종시가 국비 15억 원을 들여 전의면 산책로 데크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소나무 수십 그루를 고사시켰다는 KBS보도와 관련해 세종시가 정밀진단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세종시는 20일 산림청 소속 나무병원과 학계 전문가 등으로 2차 진단을 하고 결과에 따라 20년생 소나무를 얼마나 베어내야 할 지 결정하고 공사 부실 여부와 책임 소재도 가릴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월 세종시는 소나무 고사가 공법상 하자와 병충해라는 전문가 진단을 받고 방역 활동을 했지만, 당시 9그루였던 고사 소나무는 두 달 새 30여 그루로 늘었습니다 ▶해마다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고 있는 서해 천수만에 대해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대책이 추진됩니다 충청남도는 천수만 내측 표층수온이 10년간 2도가량 상승하고 올여름 연안수온이 평년대비 0 5 ~ 1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천수만 내측 양식장을 외측으로 이설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천수만에서는 양식장 고수온으로 2016년 50억 원, 2018년 29억 원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5월 20일 (목)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가 81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가 동향을 보면, 세종은 전 주보다 0 1% 떨어져 81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원은 단기간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보유세 부담에 따른 매물 증가로 매매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금남면 지역의 토지거래가 계속해 증가함에 따라 이달 말 해제 예정이었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2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열흘 동안 청년취업 희망카드의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미취업 청년으로 월 50만 원씩 6개월 동안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합니다 대전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취업 희망카드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만 3천여 명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지역인재' 신입행원을 공개채용합니다 이번 채용은 대전과 세종, 충청 등 전국 5개 권역에 있는 대학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며, 해당 지역 고등학교 출신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오는 27일까지 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 수로 전해졌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벌집제거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충남의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모두 116건으로 최근 3년 4월 평균 출동건수 64건보다 81% 급증했습니다 이는 올해 봄꽃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빨라지면서 말벌 출현시기도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3년 동안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벌쏘임 환자는 모두 천6백여 명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93 8%가 집중돼 있습니다 ▶5월 21일 (금) 금강대와 대덕대가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됐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9개 일반대와 9개 전문대를 재정지원과 학자금 대출 등이 제한되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한 가운데 충남에서는 금강대, 대전에서는 대덕대가 지정됐습니다 두 대학은 2022학년도에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 참여가 제한되고,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도 받을 수 없습니다 ▶대전시가 내년 6월까지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에 대한 그린뉴딜 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합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예산 4,680억원을 투입해 하상도로 대체 건설과 둘레길 조성, 자전거길 네트워크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 서산시는 대산항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화물 유치에 기여한 기업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된 조례에는 중소 수출입 화주에게 컨테이너 한 개당 대 2만 원을 지급하고 신규 항로 개설 선사에는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또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크루즈 운영사 지원금도 천5백만 원에서 2천5백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KBS대전 KBS대 세 남 뉴스 KBS대 세 남 c&d KBS대 세 남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