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군포교 방법 다양화 ‘바뀐 병영생활에 부응’

[BTN뉴스] 군포교 방법 다양화 ‘바뀐 병영생활에 부응’

📌국내외 불교계 모든 뉴스 소식들을 전하는 BTN뉴스 정기후원하러가기 〔앵커〕 역대 가장 젊은 교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조계종 제7대 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은 군포교 방법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핸드폰 사용이 가능해진 병영문화에 맞춰 모바일 콘텐츠 개발과 보급 등 다양한 포교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현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제7대 조계종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은 군승 인력을 확보와 함께 군포교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불교의 가르침이 군 생활 나아가 학교, 사회생활에 도움이 돼야만 전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종교 활동에 머물지 않고 군 생활에서 겪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곳으로 역할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원스님 / 조계종 제7대 군종특별교구장 (명상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앱을 통해서 개발을 하고 어느 곳에서도 자기 휴대폰을 가지고 불교를 통해서 자기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개발을 하고 또 그게 이제 좀 군대 내에 종교 활동의 주축이 될 수 있게끔 그런 지원과 개발을 계속해서 그 사람들이 앞으로 이제 불교에서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서 대학생 또 청년 이렇게 나아갈 수 있게) 군대 내에서도 휴대폰 사용이 허용된 만큼 명상, 교리 등을 앱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로 개발해 접근성을 높이고 군생활에서 쉽게 활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또 군생활에서 불교와 인연을 맺은 장병들이 제대 후 학교나 사회로 복귀해서 신행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군종교구와 포교원 또 대학생전법위원회 가 협력해 장학금, 취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연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원스님 / 조계종 제7대 군종특별교구장 (대학생 전법의 핵심에 저는 이 군불교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군종교구와 또 포교원, 대학생전법위가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서 정기적으로 만남을 통해서 그런 것들을 좀 유기적으로 그렇게 하자 이런 지금 이제 상황들이 지금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법원스님은 군승수가 부족한 현실과 대조적으로 어떤 종교보다 군법사 스님들의 열정이 높다고 평가하며 적극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된다면 군포교 현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관과의 협력, 현장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종교구가 그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스님 / 조계종 제7대 군종특별교구장 (가장 중요한 건 화합이라고 생각해요 논의 과정에서는 다양한 목소리와 다양한 생각들이 당연히 나와야 되지만 그게 논의 과정에서 하나로 의견이 모아졌을 때는 그 이후에는 한목소리를 탁 내어줘야 만이 추진력을 가지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념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 과정들을 교구 구성원들과 만들어내고 싶어요 ) 종단과 포교현장에서 행정력과 포교원력을 다진 역대 가장 젊은 군종교구장, 법원스님을 선장으로 돛을 올린 제7대 군종특별교구가 그려나갈 군 포교의 청사진에 사부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