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대신 옛날 취향 즐긴다…복고 열풍 ‘활짝’ | 뉴스A
기성세대에게 추억을 선사하던 복고(Retro) 트렌드 여기에 새로움(New)을 더한, 이른바 뉴트로(New-tro)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첨단에 질린 젊은이들이 오히려 옛 것에서 신선함을 느끼는 겁니다 이현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오래된 골목길, 20대 젊은이들이 개화기 풍 정장으로 골목 곳곳을 누빕니다 모자에 가방까지 100여 년 전 모습 그대로입니다 [한수정 / 경기 수원시] "그 시대에 살아보지 못했는데, 그 시대의 의상을 입어봄으로써 그 시대의 느낌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 "저도 100여 년 전 개화기 때 의상을 빌려 입어 봤습니다 이런 복장을 하고 오래된 골목길을 걸으니 마치 시간여행을 떠나온 기분입니다 " 80년 대 풍 전자 오락실에도 젊은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손지윤 / 대구 달성구] "동네에 (오락실이) 많이 사라져서 오랜만에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고…" 좁은 골목길에 자리 잡은 커피숍 자개장과 전축 등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젊은 손님들이 많습니다 [변성철 / ㅇㅇ커피 매니저] "작년 대비 최근에 두 배 정도 매출이 늘어난 것 같고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손님들께서 찾아서 오시니까…" 한 놀이공원은 60,70년대 롤러 스케이트장을 테마로 축제를 열 정도입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 "젊은 세대는 최근의 첨단 문화는 너무나 많이 접했으니까… 오히려 복고를 통해서 신선한 문화적인 향유를 하게 되는 것이죠 "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는 신선함을 주는 복고 문화가 전 세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hy2@donga com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이혜리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