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악의적 중상모략" / YTN

北,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악의적 중상모략" / YTN

북한이 현지시각 19일 유엔총회 제3 위원회에서 표결할 예정인 북한인권결의안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리흥식 외무성 순회대사는 현지시각 17일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인권결의안을 악의적인 중상모략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를 발의안 유럽연합과 일본에 폐기를 요구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리 대사는 결의안은 북한에 적대적인 세력이 만들어낸 악의적인 중상모략이자 정치적 대결의 산물이라면서 진정한 의미의 인권 개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유럽연합과 일본이 즉각 결의안 상정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며 다른 국가를 비판하기 전에 스스로 결점을 바로잡고, 자국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반성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리흥식 대사는 또 외화벌이를 위해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가혹한 처우를 받고 있고 강제노동에 관련돼 있다는 주장은 완전한 거짓말이자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리 대사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방북 계획과 관련해 자신은 아무런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현시점에서 유엔과 북한의 상호 관계는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