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영&김재경'이 함께하는 "가요백년사" 제 48편(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KBS 노래가 좋아 출연)

'권두영&김재경'이 함께하는 "가요백년사" 제 48편(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KBS 노래가 좋아 출연)

'잘 있거라 황진이' 등이 포함된 48번째 영상은 영상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다시 삭제하였습니다 지금으로선 원인을 알 수 없지만 다시 수정하여 다시금 선보일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부득이 대체하게 된 48번째 영상은 1956년에 발표된 노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실향민들의 피난생활이 길어지면서 북에 두고 온 가족의 생사와 안부를 알 길이 없어 역술인들에게 점을 보는 것이 성행하자 영도다리 밑에 점집들이 속속 생겨나 점집 거리가 형성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한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는 노래 [손금 보는 내력]을 시작으로 작곡가 손석우 선생님과 손인호 선생님이 만나 탄생하게 된 좋은 노래 [단장의 이별가], 역시 손인호 선생님이 신신레코드를 통해 발표한 히트곡 [낙화십년], 이 당시 영화배우와 가수, 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던 나애심 선생님의 장안의 화제를 일으킨 영화로서의 대표작, 계용묵 선생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백치 아다다'의 주제가 [백치 아다다], 당시 모더니즘 계열의 대표적 시인이었던 박인환 선생님이 돌아가시기 1주일 전에 명동의 대폿집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즉석으로 시를 쓰고, 동석한 이진섭 선생님이 역시 즉석에서 곡을 붙여 옆에 계시던 나애심 선생님이 그 자리에서 불렀다고 하는 일화가 유명한 노래, 곧바로 신신레코드를 통해 나애심 선생님의 목소리로 레코딩된 이래 현인 선생님, 박인희 선생님 등이 다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 [세월이 가면], 195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가수 명국환 선생님의 주가를 더욱 높인 노래들인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와 역시 동명의 영화주제가인 [구원의 정화]가 이어집니다 01 손금 보는 내력(1956년, 박재홍) 02 단장의 이별가(1956년, 손인호) 03 낙화십년(1956년, 손인호) 04 백치 아다다(1956년, 나애심) 05 세월이 가면(1956년, 나애심) 06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1956년, 명국환) 07 구원의 정화(1956년, 명국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