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빠짐없이 반세기 넘게 일기를 쓴 '대곡일기'의 86세 할아버지.. 농사를 위해 시작한 기록이 한국 역사의 연구 자료로 인정되고 책으로 출간까지 한 사연┃장수의 비밀┃알고e즘
지난 2009년, 한 시골집에 묵혀져 있던 어느 촌로의 일기가 세상에 알려졌다 무려 반세기가 넘게 기록된 이 일기의 주인공은 신권식 할아버지(86)! 제작진은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려, 경기도 평택 시내에서도 한 시간은 더 들어가야 하는 외딴 시골마을까지 찾아갔다 처음엔 농사를 잘 지어볼 요량으로 쓰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55년째라는 일기 이제는 세월의 무게에 더해 그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신문에도 여러 번 소개되고, 심지어 1천 쪽에 달하는 묵직한 세 권의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할아버지의 일기에는 대체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남들은 그저 흘려보내고 마는 하루, 하루를 눈이 아프도록 바라보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기장에 기록한 할아버지 삶과 세상에 대해 그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지닌 신권식 할아버지의 건강 비결을 '장수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55년의 기록, 신권식 할아버지 📌방송일자: 2014년 6월 12일 #역사 #일기 #농부 #EBS #장수의비밀 #건강 #운동 #인생 #삶 #노인 #가족 #부부 #사랑 #애정 #마을 #시골 #집 #행복 #일 #할머니 #할아버지 #수업 #농사 #농촌 #농사 #일지 #연구 #책 #자료 #평택일기 #신권식 #정치 #사회 #변화 #반세기 #과거 #기록 #하루 #철학 #붓글씨 #서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