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서 올해 들어 '첫 벼 베기' / YTN
[앵커] 올해 들어 첫 벼 베기 행사가 경기도 이천에서 열렸습니다 근처에 있는 쓰레기 소각장의 폐열을 이용해 비닐하우스에서 벼를 재배했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흥겨운 농악 소리가 온 마을에 울려 퍼집니다 노랗게 익은 벼는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경기도 이천시 안평리에 있는 비닐하우스 논에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에 모내기한 지 넉 달 남짓 만입니다 [조병돈, 이천시장] "이 벼가 모내기를 지난 2월 4일에 하고 오늘 첫 벼 베기를 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올해는 이천이 아주 대풍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비닐하우스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근처에 있는 쓰레기 소각장의 폐열을 사용했습니다 수확된 쌀의 양은 네 가마에 해당하는 320kg 가뭄 속에서도 마음만은 풍성해진 농민들의 웃음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YTN 강희경[kangh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