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D-7' 미 대선 초박빙 접전...판세 누가 더 유리한가? / YTN
■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초박빙 구도가 계속되고 있거든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차두현] 이번에 정말 예측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2016년, 2020년 선거 결과를 보면 결국은 한 1, 2% 우위에 있다고 해서 결코 유리한 게 아니라 경합주로 가게 되면 승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특정인에게 유리하다라는 얘기도 할 수가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보면 흐름이라는 게 있었거든요 2016년하고 2020년 같은 경우 보면 그 당시에 승리를 했던, 패배를 했던 트럼프 후보죠 꾸준히 추격을 하고 올라가는 추세에 있었던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졌어요 그런데 지금 같은 경우를 보면 지난주, 지지난주 말을 기점으로 해서 거의 지지율이 서로 전국 지지율 같은 경우에 뒤집히는 게 아닌가 하는 전망까지가 나오다가 지금 다시 약간 벌어지거나 초접전이 되는 양상이거든요 더구나 경합주에서의 지지율도 평균 지지율도 그렇지만 7개 보통 경합주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벌어지는 게 한 2% 이내예요, 그 경우에도 이렇게 되면 제가 볼 때는 현장에서 실제로 투표함이 열리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라는 거고요 또 세 가지 정도의 변수가 남아있어요 지금 전국단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적게는 2~3%, 많게는 거의 10%에 이르는 부동층이 여전히 존재를 합니다 부동층이 누구한테 투표를 하느냐도 있고요 두 번째는 결과적으로 누가 지지자들을 투표장이 많이 끌어내느냐가 또 하나의 관건으로 작용을 할 수가 있고 세 번째는 다 숨어있는 표들이 있어요 2016년 대선을 좌우했던 게 흔히 얘기하는 샤이 트럼프였다면 지금은 전반적인 분위기상 공화당 지지 성향이면서도 대놓고 나는 아니야 얘기하기가 힘든 어떻게 보면 샤이 안티 트럼프라고 얘기할 수 있죠 그리고 일부 언급이 됐었지만 유색인종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또 일부 남성 위주로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이 경우에 일부 거기 또 편승하는 투표 행태도 나올 수가 있는 거예요 또 하나 지금 여론조사가 빗나갔다라고까지 얘기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대로 반영되지 않는 이유는 근래에 들어서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행태 자체도 그냥 자기의 호를 드러내는 게 아니라 전략적 응답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론조사 자체를 어떻게 보면 착란시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의 경우는 더더욱 예측은 힘들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화면 한쪽으로 전국단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박빙입니다마는 경합주가 전국 단위보다 더 박빙이더라고요 지금 양 후보가 동률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대선 직전까지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차두현] 그래서 제가 더 분석이 어렵다라고 얘기하는 게 2016년, 2020년 같은 경우에는 전국 단위에서의 지지율의 차이하고 경합주의 지지율 차이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어요 다시 말해서 경합주에서는 2016년 같은 경우에 상당 부분 그 당시 트럼프 후보가 선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예상밖의 결과들도 나왔던 거죠 그런데 지금은 전국단위 지지율하고 경합주 평균 지지율이 거의 비슷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