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국·영·수 모두 쉬워"... 올해 수능도 쉬울 듯 / YTN

"9월 모의평가, 국·영·수 모두 쉬워"... 올해 수능도 쉬울 듯 / YTN

[앵커] 오늘은 대학입학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중요한 날이죠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기 때문인데요 6월에 이어 이번 모의평가도 쉽게 출제돼 올해 수능 역시 지난해처럼 문제만큼은 어렵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제지를 받아든 수험생들이 그 어떤 때보다 긴장합니다 졸업생과 특히, 이른바 '반수생'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공식적인 마지막 모의평가라 그렇습니다 모두 62만여 명이 같은 시간, 똑같은 시험을 치렀습니다 문제를 분석한 입시업체의 평가는 한마디로 '쉽다'는 겁니다 지난해 수능 때 어려웠던 국어B형과 쉬웠던 수학B형의 난이도를 다소 조정한 것을 제외하면, 주요과목 국·영·수의 난이도는 지난 4년간의 '쉬운 수능' 기조에서 달라진 건 별로 없다고 봤습니다 만점자가 지나치게 많아서는 안 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쉬운 수능' 기조를 바꿀 생각이 없다는 교육 당국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입니다 중요한 건 이런 '쉬운 수능'에 내 성적만 나쁘다고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겁니다 [이종서, 입시전문가] "(11월 수능까지 성적이) 오르는 학생도 있고 떨어지는 학생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3등급이나 그 이하 학생의 성적은 많이 오릅니다 " 실수를 줄여야 하는 상위권 학생은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나머지 학생은 EBS 교재를 중심으로 성실히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교사들은 조언합니다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모의평가' 성적표가 나오기 전인 오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