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고리 1호기 영구정지 대비 안전성 검토 착수 / YTN 사이언스
지난해 영구정지가 결정된 고리 1호기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안전성 검토에 들어갑니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고리 1호기에 대한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 신청서가 오늘 접수됐으며, 이에 따라 안전성 검토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고리 1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방사성 폐기물 계통 등 영구정지 이후에도 운영되는 설비의 안전성을 집중 확인할 계획입니다 고리 1호기는 1972년 국내 최초로 건설·운영허가를 받은 원자력발전소로, 1차 계속운전 기간이 종료되는 2017년 6월 이후부터는 영구정지됩니다 앞으로 한수원은 고리 1호기가 영구정지된 후 5년 안에 원안위에 해체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원안위는 해체에 따른 안전성을 심사한 뒤 해체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