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회의] '임을 위한 행진곡' 다시…국정교과서는 '폐지'
문 대통령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과거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아주 강력한 개혁 의지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두 번째 내린 업무 지시가 5 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될 수 있도록 한것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행했던 역사 국정교과서 '폐지' 였습니다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더 이상 역사교육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이용되지 않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2018년부터 적용 예정인 국·검정 혼용 체제를 검정 체제로의 전환을 즉각 수정 고시할 것을 지시합니다 ] 당장 다음주 5 18 기념식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은 드디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있게 됐습니다 9년 만입니다 앞서 5 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리는 걸 집요하게 막아왔던 박승춘 전 보훈처장의 사표도 어제 지체없이 수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