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바나나 먹어버린 서울대생…왜 먹었냐 묻자 / SBS / 뉴스딱

1.5억 바나나 먹어버린 서울대생…왜 먹었냐 묻자 / SBS / 뉴스딱

한 서울대생이 1억 5,000만 원 상당의 미술작품 속 바나나를 먹은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그 이유가 석연치 않습니다 서울대 미학과 재학생 노 모 씨는 지난달 27일 리움미술관에서 진행한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개인전 '위'에 전시된 작품 '코미디언'의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이 작품은 바나나를 벽면에 테이프로 붙인 예술품인데요 노 씨는 바나나를 떼어먹고 남은 껍질을 벽에 붙인 후에 촬영까지 했습니다 미술관 측이 바나나를 먹은 이유를 묻자 "아침을 안 먹고 와서 배고파 먹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술관은 노 씨에게 별도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고 새 바나나를 다시 붙여놓았습니다 하지만 노 씨의 이런 행동에 대해 서울대 게시판에는 비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 씨의 행동이 과거 한 행위 예술가의 퍼포먼스를 모방한 것 같다는 의견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학생은 "먹으라고 갖다 둔 게 작품의 의도도 아니고, 이미 2019년에 다른 나라에서 바나나를 먹어 이슈화가 된 적이 있으며 톰브라운 넥타이 매고 먹은 뒤 손수 영상 찍어 언론사에 스스로 제보까지 한 자의식 과잉에 넌더리가 난다"라고 꼬집었습니다 (화면출처 : 에브리타임) ☞더 자세한 정보 ☞[뉴스딱] 기사 모아보기 #뉴스딱 #바나나 #먹방 #서울대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