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행&강진살기] 24 다산초당(다산 정약용 유배 생활, 백련사에서 다산초당 가는 길 포함)

멤버쉽회원에 가입하여 서울촌놈을 응원해주세요😊 [강진여행&강진살기] "남도답사 일번지 강진"의 자연, 역사문화, 음식, 사람을 사랑하는 서울 촌놈의 무작정 강진살기 먹고 마시고 보고 배우는 일상 그리고 만나고 느끼고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과 추억들입니다 백련사를 들러 오솔길을 따라 다산초당으로 갑니다 마치 다산 정약용이 된 것 처럼 다산초당~백련사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다산 정약용선생이 백련사의 혜장스님을 만나기 위해 오가던 사색의 길로 길이는 0 9km 정도로 도보로 30분~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동백나무와 차나무, 다람쥐 등과 친구하며 걸어갈 수 있답니다 오솔길 중간 지점에는 쉬었다갈 수 잇는 해월루도 있어요 (뷰맛집) 아시다시피 강진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중 10여년 동안을 생활하시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6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 하였던 곳입니다 건물은 다산초당, 동암, 서암, 천일각 등의 건물이 있고, ‘다산4경' 이라 부르는 정석, 약천, 다조, 연지석기산 등의 유적이 있습니다 방문하시면 하나 하나 찾아보고 기억해보는 것도 좋은 역사 공부일 것입니다 다만, 다산초당은 원래 초가집이었으나 노후하되어 붕괴되어 없어졌던 것을 1957년 경 강진 다산유적보존회에서 원래 자리에 목조 기와로 중건하였고, 현판에 추사 김정희 선생의 친필을 모방하여 다산초당이라고 쓴 것입니다 (가장 많이 착각하는 내용이지요)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거닐며 오솔길도 왕복해본다면 역사 속 주인공도 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