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시달리다 남편 살해한 아내 징역형
가정폭력 시달리다 남편 살해한 아내 징역형 인천지법은 10여 년 간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지난 3월 남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인간의 생명이라는 가장 존귀한 가치를 침해했고 피해자가 오랜 기간 법률혼 관계를 유지한 배우자라는 점에서 비난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10년 넘게 가정폭력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상당한 고통을 당하다가 범행을 저질렀고, 경찰에 자수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