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여금 매달로 쪼개기…노조 “단협 위반” 반발

현대차, 상여금 매달로 쪼개기…노조 “단협 위반” 반발

[앵커] 현대자동차가 두 달에 한 번씩 주던 상여금을 매달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왜 그런건지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현대차가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해주는 방식을 바꿨다고요? [기자] 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두 달에 한 번씩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주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지난 21일 노조에 통보했습니다 그동안 현대차는 매년 기본급의 750% 정도에 달하는 상여금을 두 달에 한 번씩 나눠줬는데요 앞으로는 12개월로 나눠 월급처럼 지급됩니다 [앵커] 상여금 지급 방식이 왜 바뀐 거죠? [기자] 직원들의 시급이 최저임금법을 위반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30분 ~12시 앵커: 안지혜) ◇출연: 정윤형 기자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