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상여금 매달 지급”…최저임금법 위반 고육책?
[앵커] 현대자동차가 두 달에 한 번씩 주는 상여금을 매달 나눠 주는 내용의 취업규칙을 노조에 통보했습니다 평균연봉이 9천만원이 넘는데도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기형적인 임금체계를 깨겠다는 의돕니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최대 난관으로 지목됐던 이른바 '김범수 리스크'가 해소됐습니다 주요 산업계 이슈 김정연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가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해주는 방식을 바꿨다고요? [기자] 네, 지난주 금요일 현대자동차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바꾸겠다고 노조에 공식 통보했는데요 두 달에 한 번씩 지급하던 상여금을 매달 한 번씩 나눠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그동안 매년 기본급의 750% 정도에 달하는 상여금을 두 달에 한 번씩 나눠줬는데요 ◇모닝벨 (월~금 오전 6시~8시, 앵커: 윤선영, 김성현) ◇출연: 김정연 기자 모닝벨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