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관련 조직 소행 가능성...호주에서 왜? / YTN

IS 관련 조직 소행 가능성...호주에서 왜? / YTN

[앵커] 호주 시드니에서 일어난 이번 인질극이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의 소행인지 아닌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가 미국의 IS 격퇴 작전에 동참해 온 점 등에 비춰, 이슬람 테러 조직이나 그 영향을 받은 테러범의 소행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부 인질이 괴한의 지시에 따라 카페 창가에 깃발을 든 채 서 있습니다 검은 바탕에 흰색 아랍어 글자가 새겨져 있어,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의 상징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표준 깃발'로 확인됐습니다 때문에, IS 등 국제적인 이슬람 테러 조직의 소행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IS같은 과격 단체 영향을 받은 자생적 테러범의 범행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결국, 어떤 형태로는 IS와 직간접으로 관련됐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인질범들이 토니 애벗 총리와 직접 대화하게 해 줄 것과 IS 공식 깃발을 카페에 들여놓을 것 등을 요구한 사실도 이런 분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호주가 미국의 IS 격퇴 작전에 동참한 점 역시 고려 대상입니다 [인터뷰:토니 애벗, 호주 총리]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치적 동기에서 감행한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치는 않습니다 " 호주는 다른 서방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내부의 이슬람 성전 지지 세력 확대를 우려해 왔습니다 주요 외신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에 가담한 호주인이 70명 정도이고 20명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