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로운 늑대' 우려감 확산 / YTN

[앵커] 미국에서도 호주 시드니 인질극 사태는 긴급 뉴스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사태와 유사한 이른바 외로운 늑대 테러가 미국에서 일어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특파원 연결합니다 왕선택 특파원! 시드니 인질극 사태와 관련한 미국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미국의 각종 방송과 뉴스 매체들이 시드니 인질극 사태를 긴급 뉴스로 다루면서 민감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CNN은 거의 매시간 시드니 현지를 연결해 사태 전개 상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번 사태가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 IS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관계 당국의 보고를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미국 국무부는 시드니 주재 영사관을 임시 폐쇄하고 미국민들에게 호주 여행과 관련해 최고의 경계심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들어 IS의 지침을 따르는 자생적 테러리스트, 이른바 외로운 늑대의 테러 가능성이 자주 거론됐었고, 이번 사태는 미국 전문가들이 우려하던 사태와 거의 동일한 상황이기 때문에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클 모렐 전 미국 중앙정보국 차장은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해 이번에 시드니에서 발생한 인질극 사태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내년 어떤 시점에 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테러가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은 놀라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