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만으로 진돗개 제압한 개도둑…18마리 훔쳐 팔아
눈빛만으로 진돗개 제압한 개도둑…18마리 훔쳐 팔아 부산 강서경찰서는 개를 훔쳐 판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부산과 경남 김해 등지의 공장과 농장을 돌며 모두 13차례에 걸쳐 개 18마리, 시가 1천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훔친 개를 재래시장에서 마리당 10만∼15만원에 팔아 생활비로 썼습니다 경찰관계자는 "김 씨가 아무런 장비 없이 개를 맨손으로 훔쳤다"며 "김 씨가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눈빛으로 제압하면 개가 꼼짝 못한다'고 자랑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집에서 훔친 진돗개 2마리를 압수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