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격리 한국인 메르스 환자 안정"

"중국서 격리 한국인 메르스 환자 안정"

"중국서 격리 한국인 메르스 환자 안정"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 광둥성의 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한국인 K씨의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이 지역의 유력신문인 신쾌보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어제 진행한 격리병동 현장 취재에서 의료진을 통해 K씨의 상태를 파악했습니다 의료진은 "K씨의 의식이 매우 또렷한 상태에서 스스로 식사를 하고 정서 상태도 안정적"이라며 "때때로 급하고 초조한 태도를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진료에 잘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쾌보는 K씨가 현재 가족을 비롯한 한국의 지인들과 매일 전화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