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방예산 52.8조 원 확정
[국방뉴스] 2020 12 03 2021년 국방예산 52 8조 원 확정 국회가 지난 2일 본회의를 열어 558조 원 규모의 2021년 새해 정부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가운데 2021년 국방예산은 52조 8,401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양일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555조 8천억 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국회 심의과정에서 2조 2천억 원이 늘어 최종 확정된 예산은 558조 원,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예산안이 정부안보다 순증된 것은 2010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2021년 정부예산 가운데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5 4% 늘어난 52조 8,401억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올해 역사상 처음 50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내년에 53조 원에 육박하면서 국방예산 역시 역대 최대 규모가 됐습니다 새해 국방예산은 우리 군이 전방위 안보 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과 태러 등 비전통적 위협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편성했습니다 교육훈련 등 안정적 국방 운영을 위한 전력운영비는 올해 대비 7 1% 증가한 35조 8,437억 원으로 경계작전 강화와 국방운영 첨단화, 장병복지 지속 개선 등에 중점을 뒀습니다 군사력 건설에 투입되는 방위력개선비는 핵과 WMD 위협 대응, 전작권 전환 관련 전력 보강, 방위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대비 1 9% 증가한 16조 9,964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새해 편성된 예산을 튼튼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국방개혁을 추진하는데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양일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