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방서 휴대폰 절도" 6년 전 살인미수범 잡았다 / YTN (Yes! Top News)

"만화방서 휴대폰 절도" 6년 전 살인미수범 잡았다 / YTN (Yes! Top News)

■ 윤영걸, 한국경제교육원 원장 / 백성문, 변호사 / 백현주, 대중문화 전문기자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잔혹범죄를 저지른 강도살인 미수범이 6년 만에 잡혔다 어떻게 된 얘기죠? [인터뷰] 사실 2010년 2월에 그 당시 40대 남성입니다 서울 강북구의 한 성인용품점, 60대 여주인이 사장인데 여기에 물건을 사는 척 하면서 들어왔다가 손님이 없는 것을 확인을 하고 결국은 그 전에는 종이컵 커피, 요즘도 일회용 커피 주지 않습니까? 그걸 주면서 손님이 없는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합니다 그러니까 이 여성을 둔기로 내리쳤는데 잠시 후에 돈을 8000원 정도 훔칩니다 그런데 피해를 당한 여성이 다시 꿈틀거리고 도망을 가려고 하니까 다시 둔기로 무자비하게 해서 결국은 사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돼서 이 남성은 도망을 가는데 다시 지난 2016년 3월에 같은 구역의 만화방에서 도난 신고가 들어옵니다 휴대폰을 충전하려고 했는데 누군가 훔쳐갔다 그래서 경찰이 수사를 하는데 현장에 와 보니까 만화방 주인이 모르는 용품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용의자 것이 아닐까 해서 DNA법이 실행이 되면서 일정한 범죄를 하게 되면 DNA을 채취해서 보관을 하거든요, 대검과 국과수에 그래서 이걸 대조를 해 봅니다 그랬더니 2010년 2월달에 강도 살인 미수로 사실은 범행을 했던 사람의 DNA와 일치가 돼서 이번에 체포를 하게 된 정말로 놀라운 사건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결국은 과학수사가 아니었으면 사실 밝혀질 수가 없었던 사건이네요 [인터뷰] 그렇죠 만약에 DNA가 보관이 안 됐으면 단순 휴대폰 절도사건으로 끝나고 묻힐 뻔한 사건이었는데 과거에는 DNA을 보관하지 않아서 나중에 이렇게 범인이 검거가 되도 과거에 죄를 밝히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일단 강력범죄로 입건이 돼서 다 DNA를 채취를 하거든요 나중에 나가서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는 것도 맞고 이렇게 범행을 빨리 검거를 할 수 있게 하는데요 이번 사건 경우에도 과거에 그래도 종이컵에 묻었던 DNA가 이번에 휴대폰 훔치는 절도범의 DNA와 결합돼서 맞다는 게 확인이 돼서 과거의 강력범죄가 밝혀지게 된 것이죠 이게 강도살인미수죄거든요 통상 살인죄보다 형량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비록 피해 금액은 8000원에 그쳤지만 아마도 이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