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전·세종·충남 / KBS뉴스(News)
충남은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세가 주춤하자 이번엔 세종과 서산에서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이 직장 내 감염인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솔 기자, 밤사이 추가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밤사이 자치단체가 발표한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다만 어제까지 상황을 보면 정부세종청사와 서산에서 직장 내 감염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어제 세종청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습니다 이 중 4명은 앞서 확진된 해수부 공무원의 직장 동료입니다 나머지 1명은 10대 자녀가 감염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교육부 공무원입니다 이로써 세종청사 확진 공무원은 해수부 5명과 교육부 1명, 보건복지부 1명 등 모두 10명입니다 해수부와 교육부 확진자 접촉자를 중심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발병 우려는 남아있습니다 서산에서도 어제 확진자 6명이 늘었습니다 한화토탈 연구원 부부가 서산 첫 확진자로 확인된 뒤 직장 동료 6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이 2백여 명이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한 기자, 한동안 충남 천안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는데 천안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줌바 댄스 강습을 중심으로 한 천안 지역 집단 감염은 다소 잠잠해진 상황입니다 어제 약 2주 만에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도 했는데요 천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도 5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은 한동안 추가 확진자가 없다 어제 70대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이 여성이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고 폐렴 증상을 보여 중증 환자로 분류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0명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보도국에서 KBS 뉴스 한솔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