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농가 총 45곳…하룻새 13곳 늘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살충제 계란농가 총 45곳…하룻새 13곳 늘어 [앵커] 닭에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나 허용량 이상의 약품을 사용한 농장이 45곳으로 조사됐습니다 과다 섭취시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가는 7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정부세종청사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살충제 계란 농가가 하룻새 13곳 더 늘었습니다 새롭게 적발된 13곳의 농가는 모두 일반농가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농가는 없었습니다 과다 섭취 시 중추신경계를 손상할 수 있는 피프로닐이 검출된 곳이 1곳이었고, 비펜트린이 나온 곳은 11곳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금까지 한번도 검출된 적 없는 새로운 살충제 성분인 피리다벤도 1곳 농가에서 새로 나왔습니다 피리다벤은 상대적으로 독성이 약한 살충제 성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전체 살충제 계란 농가 수는 45곳으로 늘었습니다 농가별로 보면 일반농가가 17곳, 친환경 농가가 28곳입니다 소량이라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친환경 농가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35 곳입니다 정부는 해당 농가의 명단과 계란 고유번호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해당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을 가지고 있다면 구입처에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까지 전국 산란계 농가 1천239곳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농가 수는 1천155곳, 진행률로 보면 93 2%의 검사가 완료된 상황입니다 정부는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 성분이 나온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을 회수·폐기조치하고, 적합 판정을 받은 나머지는 시장 공급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전체 산란계 농가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4시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