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다배출 4대 업종, 탄소저감 기술개발 본격 시동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탄소 다배출 4대 업종, 탄소저감 기술개발 본격 시동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리포트] 철강과 화학, 시멘트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대 업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탄소 배출 비중은 지난 2018년 기준 약 72% 하지만 생산 공정에서의 마땅한 탄소 감축 수단이 없어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산업부는 4대 업종 협회, 주요 기업들과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탄소저감 기술개발에는 2030년까지 9,352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중 약 80%를 실증 프로젝트에 사용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산업 부문 탄소중립에 대한 투자세액 공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술개발이나 상용화를 막는 규제도 개선해 나갑니다 [현장음 –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부는 탄소중립과 NDC 이행이 산업 생산과 성장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기술적·경제적 실현 가능성에 입각하여 유연하고 탄력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4대 업종의 탄소중립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2050년에는 약 1억 2천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목표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