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3일(월) 물댄동산 말씀묵상 자료(수 9:1-15, 썩은 떡에 속지 말라)의 사본
- 마르지 않는 샘, 성경통독 : 다니엘 7-8장 1 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2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 3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4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6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최근 사이비 교주 정명석이 대법원에서 온갖 더러운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그는 17년 형이 확정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이비에 왜 속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똑똑한 사람들인데 왜 속을가 하는 생각, 특히 좋은 대학에 다니며 공부 많이 하는 사람들이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말도 어눌고, 논리적이지 못한 이에게 속은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식이 없어서, 혹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자기 소견, 곧 온 우주의 창조주 되시고, 온 세상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마음과 지혜가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살다보니 잘 속게 됩니다 로마서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여호수아는 싸움과 전쟁에는 능했던 사람입니다 광야생활 가운데에서는 아말렉과 싸울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능히 승리하게 하시고, 지는 해도 멈추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기게 하셨습니다 또 가나안에 들어와서도 아이성의 실패는 있었지만, 그래도 여리고성도 아이성 등 아모리 족속을 물리쳤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에게도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 약점은 무력과 전쟁에 관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말에 잘 속았던 것입니다 아이성 전투에서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 사람들의 말을 듣고, 이삼천명만 보내서 낭패를 당했고, 본문에서는 썩은 떡을 들고온 기브온 사람들의 속임수에 속아서, 하나님께 그 과정과 판단을 묻지 않고 결정했다가, 기브온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고린도후서 13: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우리도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탄은 정말 맹렬하게 우리의 약점을 공격합니다 그 약점을 공격할 때 우리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넘어지고, 쓰러지게 됩니다 약점을 공격 받을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고 승리할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1 사탄의 속임수는 생각보다 치밀합니다 여호수아 9장 1,2절에는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곧 가나안 7족속들이 한 마음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과 맞서서 싸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3절에는 기브온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요단을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신 것과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보고 꾀를 내어서 가나안에 속한 족속이 아니라 먼 곳에서 온 나그네처럼 행동했습니다 5절에보면 닳고 낡아져 기운 신을 신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가져다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먼나라에서 온 나그네라고 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은 ‘산에 속해 있는’이라는 이름의 뜻의 예루살렘 북서쪽 9km에 살던 사람들인데, 원래 가나안 족속들에 속해서 반드시 멸하고 쫓아내라고 했지만, 꾀를 내어서 유대인의 편입되어서 죽임과 축출은 당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종이 되어서 성전에서 막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명기 10: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기브온 사람들의 속임수는 생각보다 치밀했습니다 그들은 구체적으로 나그네처럼 신발이 오랜 여행 때문에 닳아진 것처럼, 또 그들이 가지고 다니던 떡도 말라비트러진 것 처럼하여 여호수아의 마음과 눈을 빼앗았습니다 손이 눈보다 빠르다 라는 말처럼, 치밀한 거짓말은 본질과 사실을 바라보지 못하게 합니다 전쟁에 능했던 여호수아도 약한 부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나그네를 사랑해야 한다는 그 말씀을 파고들었던 기브온 민족에게 속게 됩니다 디모데후서 3: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사탄도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런데 강압과 무력으로도 공격하지만, 치밀한 속임수로 공격합니다 디모데후서 3장 13절에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나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우리도 모르게 하나님에 대해서 왜곡하고, 우리의 두려움을 이용하여 하나님이 없다고, 혹은 사람이 중요하지 믿음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며 관용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세상의 속임수의 첫 번째는 하나님이 창조주가 아니라고, 사람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착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며, 그래서 사람들이 세상의 중심이고, 사람들의 결정이 진리이며, 사람들의 판단이 바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잘못된 판단도 사람들이 했으니 괜찮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누가 만드셨습니까? 이사야 64: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사람이 세상의 주인 일수 없습니다 사람의 판단이 진리일수 없습니다 사람의 결정이 공의일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고, 토기장이 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결정의 기준이 되십니다 사람이 판단하여 성별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하는 잘못된 생각, 사람의 주인이 되기에 사람의 인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음도 있어야 합니다 시편 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치밀한 사탄의 공격, 사람이 제일이다, 사람이 전부다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의 주인이다, 하나님께서만이 진리이시다, 하나님께서만 온전하시다는 말씀으로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2 먹고 사는 것이 먼저라는 말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4절 말씀에 보면 기브온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두려워서 여러 가지 증거로 속임수를 씁니다 4절에 헤어진 전대, 그리고 헤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 그리고 5절에는 낡은 신발, 낡은 오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였습니다 6절에서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사람들에게 먼 나라에서 왔으나 조약을 맺자고 합니다 7절에서는 기브온 사람들의 본질을 분명히 이야기 합니다 함의 아들인 가나안의 후손으로 세겜과 기브돈 등 팔레스타인 중앙에 거주하던 기브온 사람이 히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도 심판의 대상이었습니다 여기서 여호수아의 실수는 두가지입니다 먼저 나그네라고 해서 모든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흩어진 이스라엘 사람들, 예배를 위해서 모여든 사람들, 예배를 드리고 흩어진 형제들을 도와주는 것인데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여, 사람의 능력과 인자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비록 그들이 행한 일은 착한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여호수아의 실수는 바로 그가 판단하는 근거는 모두 현실적인 것, 곧 썩은 떡, 옷, 신발 등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물론 먹고 사는 문제는 중요하지만, 모든 판단의 근거, 결정의 이유는 될수 없습니다 신명기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먹고 사는 문제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곧 사명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이런 이야기 하면, 목사는 배고픈 적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시겠지만, 우리 삶의 모든 문제가 물질 만능, 혹은 맘몬의 우상을 섬기면 안됩니다 우리의 판단의 기준의 기준은 눈에 보이는 것들, 혹은 물질적인 것들을 넘어서 하나님 나라가 기준,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먹고 사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오늘 우리는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 곧 썩은 떡에 속지 마십시오 영원하지 않은 증거들이 우리의 삶에 중심이 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그리고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갑시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오늘이 되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 나눔과 적용 1 사탄의 속임수에 속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썩어질 것들이 소망과 기준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꿈과 비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