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코로나 위험 요인' 여전…시중 유동성 관리 / YTN 사이언스

새해에도 '코로나 위험 요인' 여전…시중 유동성 관리 / YTN 사이언스

정부가 새해에도 코로나 위험 요인을 예의주시하며 시중 유동성 등을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아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새해 들어 전 세계 백신 보급이 본격화하며 코로나 종식과 경기반등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세계은행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대비 0 2%포인트 낮은 4%로 발표하는 등 코로나 충격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회복과 함께 소비가 증가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 조정을 앞당길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회복 과정의 위험요인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경제 반등을 위해 수출과 취약층 피해 지원에 집중하고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