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한일 정상 회동 주목...강제징용 배상 해법은?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진 / 외교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음 주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29일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일단은 다자 틀 안에서 한일 정상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만 한일 정상 간의 만남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해법을 무엇인지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 외교 안보 현안들 두루 살펴보겠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 나오셨습니다 장관님, 안녕하십니까? [박진] 안녕하세요 박진입니다 [앵커] 앞서 저희 도쿄 특파원 리포트부터 영상구성까지 굉장히 집중 있게 봤는데 저는 그 안에서 질문거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떤 생각하시면서 보셨습니까? [박진]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이 아주 엄중하고요 또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인해서 우리 동북아시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경제 문제,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외교가 가장 중요한 그런 무대 위에 올라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저희도 오늘 장관님께 확인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바로 여쭤볼게요 지금 보면 대통령실에서 오늘 몇 시간 전에 나온 건데 한미일 정상회담은 29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 사실 앞서 일본 언론에서도 일부 확인된 점도 있고 한데 한 번 더 확인해 주신다면요? [박진] 그동안 한미일 정상들이 만날 수 있을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 조율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세 정상이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들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예정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미일 정상회담은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확인되고 있고 또 관건은 한일 정상회담 아니겠습니까? 일단 회담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고 어떤 방식으로 한일 정상이 얼굴을 맞댈 것인가라는 여러 가지 분석들이 있더라고요 일각에서는 아예 만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극단적인 보도가 나오기도 하는데 장관님은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박진]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한국과 일본의 정상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회의장에서도 만날 수 있고 또 이번에 만약에 한미일 정상 회동이 이뤄지면 거기서도 당연히 또 만나실 거고요 또 이번에 나토의 회원국은 아니지만 아시아태평양의 네 나라가 초청이 됐습니다, 파트너 국가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이 네 나라가 또 정상 간의 만남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기회에 한국과 일본 정상이 만나서 자연스럽게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한 가지만 더 확인해 보면 말씀하신 대로 나토 정상회의장 그다음에 한미일 정상회담장 또 AP4회의장, 이렇게 물리적으로는 3개의 장소에서 한일 정상이 만날 기회가 있는 건데 그 자리를 통해서 풀어사이드인가요? 간담회라든지 약식회동 정도는 우리가 예상할 수 있다고 확인해도 되겠습니까? [박진]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저희들이 열어놓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나토를 계기로 다양한 관계 변화들도 있을 테고 동력을 찾을 수도 있을 텐데 나토 정상회담에 우리 대통령이 처음으로 참석을 합니다 참석을 통해서 어떤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을까요? [박진] 이번에 우리나라 대통령이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한국은 2006년부터 노무현 정부 시절인가요? 파트너로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