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시편4편_내 의의 하나님이여

[하루 한 장] 시편4편_내 의의 하나님이여

2017 12 28 [하루 한 장] “내 의의 하나님이여” (시4편)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 시편 4편은 3편과 쌍둥이입니다 3편이 아침의 시편이라면 4편은 저녁의 시편입니다 3편에서 심한 고난 중에도 내가 자고 깨는 것이 모두 여호와의 붙드심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과 함께 일어난 다윗은 4편에서는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는 것은 다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하나님 덕분이라고 노래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희망으로 눈뜨고 잠이 듭니다 올 한 해 두려움과 초조함 속에 잠을 설친 우리 모두에게 이 평안이 임하길 소원합니다 다윗이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도 편한 잠을 청할 수 있던 이유는 그가 “내 의의 하나님이여”하며 하나님을 알고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의란 공의, 정의이지만 동시에 신실하심입니다 부족하고 악한 나를 받아주시고 품어 녹이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내가 의지할 오직 한 분이신 “내 의의 하나님”을 붙잡고서 다윗은 낮이나 밤이나 변함없는 평강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우리에게도 변함없이 다가오시는 “내 의의 하나님”을 찾고 만나고 영접하고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우리의 상처를 싸매시고 우리의 죄악을 고치시고 다시금 우리를 시작하게 하실 “내 의의 하나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