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ㆍ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녹취구성]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ㆍ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녹취구성]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ㆍ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는데요 정치권에서는 이번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의 발언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유승민 / 새누리당 원내대표] "귀국길에 대통령의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지 짐작됩니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무섭습니다 국민의 84%가 리스트가 사실일 것이라고 믿는다는 최근 여론조사를 봤습니다 무서운 민심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국민은 이 문제에 관한 대통령의 정직한 목소리를 듣기를 원합니다 대통령께서 이 문제에 대해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진솔한 말씀을 직접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 [문재인 /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근혜 대통령 자신도 성역이 될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자신과 무관한 일인냥 위선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닙니다 대통령의 진정성있는 있는 사과가 있어야 합니다 권력실세들의 부정부패가 대통령 경선자금·대선자금과 관련있는 만큼 진심으로 국민들께 사과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수첩인사에서 비롯된 거듭된 인사실패를 반성해야 합니다 이제는 수첩을 버리십시오 "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