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 맞아 "해외로"…인천 공항 출발 여객 역대 '최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본격 휴가철 맞아 "해외로"…인천 공항 출발 여객 역대 '최다' [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인파로 인천공항이 북적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에만 10만5천여명이 출국해 개항 이후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인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아침 일찍 비행기에 오른 일부 승객들이 해외로 떠나면서, 오전 이른시간보다는 공항이 덜 혼잡한 편인데요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여전히 많은 승객들로 이 곳 공항은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출발 승객 기준으로 개항 이후 가장 많은 10만5천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본으로 여행 앞둔 친구분들 모시고 잠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서현석ㆍ김민준 / 인천 서구] [질문 1] 어떻게 친구분들이고, 여행을 어떻게 같이 가게 됐는지? [질문 2] 일본으로 여행지를 정한 이유가 있을까? [질문 3] 숙소는 어떻게 잡았어? [질문 4] 일본 지역에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잡은 숙소가 최근 몰카나 성범죄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데 걱정 안되는지? 말씀 감사합니다 보신 것처럼 평소보다 긴 대기줄과 탑승 수속 시간에도 여행객들의 모습에선 설렘과 오랫동안 기다려온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여름 성수기인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지난해보다 3 4% 증가한 684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공항공사는 내다봤습니다 특히 일평균으로 따졌을 때는 18만4천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역대 동·하계, 명절 성수기 중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공항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나오면 비교적 여유롭게 비행기에 오를 수 있는데요 공항으로 오실 때 자가용보다는 공항철도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출국수속을 할 때에는 자동화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시간도 아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