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11.77P 오른 1,930.53

[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11.77P 오른 1,930.53

[증시 마감시황] 코스피 11 77P 오른 1,930 53 [앵커] 중국 증시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자 코스피가 반등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았습니다 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그치지 않고 있어 국내 증시 부진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개장 초 1,911포인트까지 후퇴하면서 1,900선을 위협받기도 했지만 중국 주식시장이 개장 초 3%대에 달하던 낙폭을 조금씩 줄이자 국내 증시도 빠르게 안정을 찾았습니다 0 61% 11포인트 오른 1,930로 종료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반등에 성공하며 680선을 회복했습니다 0 93%, 6포인트 오른 684에 마감했습니다 어제 중국 증시 급락 폭이 과했다는 분석에 국내 주식시장이 펀더멘털에 비해 충분히 조정을 받았다는 평가가 지수 반등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2거래일 연속 주식을 현금화하며 추가 상승을 막았습니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3조 7천억 원이 넘습니다 장중 120만 원 선이 깨졌던 삼성전자는 소폭 오르며 120만 8천 원에 거래를 마쳤고 어제 낙폭이 컸던 다른 대형주들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대웅제약은 항생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허가 승인을 받아 주가가 20% 이상 올랐고 엔씨소프트는 안정적인 신용등급 평가를 받으며 주가가 5% 급등했습니다 해외 증시의 부진은 오늘도 이어졌지만 낙폭은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 4% 하락한 채 종료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재 1%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늘도 올랐지만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30전 오른 1,188원에 거래를 끝마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