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나목(裸木) / 시 智舞/윤홍근 / 낭송 서미영 / 서미영 낭송가의 시를 그린다 / 영상제작 서미영 [영상시/낭송시/명시] 시 영상세계

[시낭송] 나목(裸木) / 시 智舞/윤홍근 / 낭송 서미영 / 서미영 낭송가의 시를 그린다 / 영상제작 서미영 [영상시/낭송시/명시] 시 영상세계

서미영 낭송가의 시를 그린다 영상제작/서미영 orange1297@hanmail net 나목(裸木) 智舞/윤 홍 근 가을날 불꽃으로 피어났던 기쁨 하얀 눈꽃 속에 잠재워 놓고 여밀 옷자락 하나 없이 날 세운 바람 앞에 온몸으로 맞서고 있다 살을 에이는 추위에 하얀 털옷 입어보지만 냉기가 뼛속까지 스며드는 새벽녘 달빛 보고 울고 있는 너에게 가진 것 다 버려도 꼿꼿한 너에게 따스한 외투 한 벌 입혀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