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범, ATM에 지갑 놓고 나와 '덜미'

보이스피싱범, ATM에 지갑 놓고 나와 '덜미'

보이스피싱범, ATM에 지갑 놓고 나와 '덜미' 전화금융사기범이 피해자가 입금한 돈을 찾으러 은행에 갔다가 지갑을 놓고 나오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 인출책 대학생 서모씨를 구속하고 같은 조직원 조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씨는 'A 캐피탈 과장'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이모씨 등 4명이 송금한 1천1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씨는 올해 7월부터 7억원 상당의 피해금을 인출해 이 가운데 1%인 700만원 가량을 수수료로 챙겼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