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불황'의 시대...'사회적 기업'은 여전히 분투 중 / YTN

'일자리 불황'의 시대...'사회적 기업'은 여전히 분투 중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앵커] 기업의 이윤과 함께 주변 이웃의 이익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일도 하면서 요즘 같은 저성장 시대에 회사를 알차게 꾸려나가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런 가운데도 많은 이들이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며 보람을 찾겠다며 '사회적기업' 창업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을 이승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3D 프린터가 작은 작업 공간을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 몇 시간이 지나면 물건이 나오는데, 단순해 보이지만 장애인이 글을 쓰거나 밥을 먹는 데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이 만큼 키워준 세상이 고맙다'는 한 젊은이가 3명의 동료와 함께 시작한 일입니다 [이준상 / (주)그립플레이 대표 : 장애우 부모님께 보조기구를 제작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보조기구를 제작할 수 있게 하는 목표를 가지로 있습니다 ]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런 '사회적 기업'은 올해 현재 2천3백여 개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저성장의 시대에 이웃을 도우면서 회사도 잘 꾸려간다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뭣보다 만든 물건이 꾸준히 팔려야 하는데, 특히 공공부문에서의 관심이 여전히 부족해 어려움이 많습니다 [윤종태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 공공기관은 제도나 법 관행에 얽매이는 경직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노력에도 움직이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 ] 일자리를 만드는 데 많은 기업이 몸을 사리는 요즘, 사회적 기업은 오히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삶을 택한 '사회적 기업'대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