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정-옵빠님전 /(영상출연 정미경) 스타365

장세정-옵빠님전 /(영상출연 정미경) 스타365

스타365는 인기가수들의 공연, 한국가요 100년의 명곡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옛날을 추억하며 노래로서 그시대의 애환과 사랑을 함께 공유합니다 장세정은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에 참가한 아버지와 생이별하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으며, 어린 시절부터 노래 잘하는 소녀로 알려졌던 그녀는 평양 화신백화점의 악기점 점원으로 있다가 콜럼비아음반에 스카우트되었습니다 1936년 11월 평양방송국의 개국기념 무대에 올라 갈채를 받았던 것을 계기로 오케사의 이철(李哲) 사장의 눈에 띄어 오케사로 스카우트되었고, 이난영과 함께 오케사의 대표적 여성가수가 되었으며, 오케사에 입사해 1937년 2월 취입해 발매한 박영호(朴英鎬) 작사, 김송규(金松奎) 작곡의 "연락선은 떠난다"가 크게 히트해 그녀를 일약 스타 최고의 가수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1937년 12월 김정구(金貞九)와의 듀엣으로 "백만원이 생긴다면"을, 1938년에는 "처녀야곡"·"남장여인"·"불망의 글자" 등을 불러 인기를 얻었고, 손목인(孫牧人) 작곡의 "아시나요"(金陵人 작사)와 "토라진 눈물"(조봉암 작사, 양산포 작곡)을 불러 절찬을 받았으며,항구의 무명초"(1939)·"역마차야 잘 있거라 단발령"(1940) 외, 김정구·남인수·이난영과 함께 오케관현악단 반주로 취입한 가요곡·"국민개로가"(國民皆勞歌)·"그대와 나"·"꼭 열일곱이야요"를 포함한 40여 곡의 유행가는 "연락선은 떠난다"·"역마차"·"울어라 은방울" 등을 취입하여 대중가요 발전에 크게이바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