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정희 전 대통령 흉상 훼손 수사
경찰, 박정희 전 대통령 흉상 훼손 수사 서울시내 한 공원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흉상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문래근린공원에 있는 박 전대통령 흉상이 훼손된 사건을 접수하고, 주변 CCTV 분석 등으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흉상은 얼굴과 군복에 빨간색 스프레이가 뿌려져 있고, 코 부분은 망치로 맞은 듯 흠집이 나 있습니다 또 흉상 아래에는 철거하라는 글씨도 적혀 있습니다 이 흉상은 박 전 대통령이 5 16 군사정변을 모의했던 옛 수도방위사령부자리에 설치된 것으로, 그 동안 주민과 시민단체들로부터 철거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