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경북 자가격리 43명..대부분 주말 해제

[안동MBC뉴스][R]경북 자가격리 43명..대부분 주말 해제

2015/06/11 16:36:29 작성자 : 홍석준 ◀ANC▶ 경북지역의 메르스 관련 자택격리자가 43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서울 삼성병원 역학 관련자들의 관리수위가 강화됐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이번 주말을 지나며 격리조치가 대부분 종료될 예정입니다 홍석준 기자 ◀END▶ [C/G]도내 자택격리자가 하루 만에 두 배 늘었습니다 안동이 8명, 상주와 영주가 각각 3명 씩인데, 안동은 절반이 서울에 머물고 있습니다 [C/G 끝] 자택격리자 수가 늘어난 건, 서울 삼성병원 관련 환자들의 감시가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메르스 확산시기 삼성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던 사람은, 확진자와의 접촉거리에 관계없이 전원 자택격리자로 전환됐습니다 어제 이후 메르스 의심증상은 더 이상 보고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삼성병원 관련자들은 잠복기 14일이 끝나는 이번 주말에 격리조치가 해제됩니다 (S U)"메르스 의심환자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현재 안동의료원에는 메르스 관련 환자가 한 명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 이제, 경남 창원과 서울 양천 등에서 최근 확진환자들이 입원했던 병원 방문자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접촉주의가 3차 확산을 막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YN▶정창진 부시장/안동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장 "내 자신 하나만을 생각하지 말고, 의료원이나 인근 병원에 즉시 신고를 해서 2 3차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안동 포항 김천의료원 3곳을 메르스 담당 병원으로 지정해, 의심환자들의 진료창구를 공공병원들로 일원화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