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예 선진 강군] K9•천무•스파이크 출동…서북도서 해상사격 [KFN]

[2024 정예 선진 강군] K9•천무•스파이크 출동…서북도서 해상사격 [KFN]

[KFN뉴스] 2024 06 26 [2024 정예 선진 강군] K9•천무•스파이크 출동…서북도서 해상사격 [KFN]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했습니다 2018년 9 19남북군사합의 체결 이후 중단됐던 서북도서 실사격 훈련이 5년 9개월만에 재개된 겁니다 #이태검기자 의 보도입니다 한적한 시골 도로 위로 등장한 K9 자주포, 자리를 잡고 사격을 시작합니다 - 중대 준비 쏴! 포성과 함께 연이어 포탄이 발사됩니다 해안가에는 다연장 로켓 천무도 등장했습니다 굉음을 내며 로켓이 연달아 하늘 위로 솟구치고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천무는 300개의 자탄으로 축구장 3배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고, 최대 사거리가 80km에 달합니다 한 차량에서는 스파이크 미사일이 발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 발사덮개 개방, 3, 2, 1 발사! 작은 목표물에 대한 초정밀 타격이 가능한 미사일이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빠른 속도로 날아갑니다 26일,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가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9·19 군사합의 효력이 전부 정지되고 시행되는 첫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에는 K-9과 천무, 스파이크 등의 전력이 가상의 적에 대해 290여 발의 사격을 진행했습니다 [정구영 중령 / 해병대 6여단 포병대대장] : 해병대는 지금 당장이라도 적과 싸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적이 도발하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즉각 · 강력히 · 끝까지 응징할 것입니다 이번 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 훈련으로 정전협정 규정을 준수한 가운데 사전 항행경보를 발령하는 등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사전 안내와 방송 등 대국민 안전조치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을 통해 화력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 유지할 방침입니다 KFN뉴스 #이태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