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부 폭설 멈춰...20여 명 사망 / YTN

美 동부 폭설 멈춰...20여 명 사망 / YTN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을 마비시킨 폭설이 20여 명의 사망자를 낸 뒤 멈췄습니다 버지니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에서 교통사고로 13명이 숨졌고 버지니아 주에서는 저체온증으로 2명이 사망하는 등 22명이 이번 폭설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폭설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최고 7억 달러, 약 8천500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번 폭설로 취소된 항공편은 7천여 편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항공사들은 뉴욕 지역 공항에서 제한된 운항이라도 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눈이 그치자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주민들에게 내린 여행금지 명령을 현지 시간 24일 오전 7시부터 해제했습니다 뉴욕 시 센트럴파크의 적설량은 68 1㎝로 1869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의 적설량도 74 4cm로 잠정 발표됐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