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51110] 의료선교 새로운 패러다임
(앵커) 시시각각 발생하는 지구촌 재난과 전쟁 등 선교환경은 전통적 단기의료선교 전략에 발 빠른 능동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열린 교회연합 의료선교세미나에서는 교회 의료선교팀이 올 한해 현장에서 체험한 의료선교사역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모색했습니다 보도에 송승은 기잡니다 의료선교는 복음을 알지 못하고 선교사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도 사역이 가능하므로 유용합니다 의료선교 불허 국가가 생겨나면서 일회성 선교에 대한 회의와 한계점이 명확해졌습니다 영락교회와 지구촌교회 등 9개 교회는 선교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교회연합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했습니다 (인터뷰: 이명춘 박사 / 이가정의원 대표원장) 이명춘 박사는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단체와 개인을 연결해 약품 지원과 의료기 대여를 관장할 선교코디네이터 기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홍준 박사 / 소리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이미용과 네일아트 등 연합 봉사를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해외의료선교지 선정 시 분쟁과 위험지역은 피하고, 신규 장비 확보로 질적 향상을 지향했습니다 (인터뷰: 박상은 박사 / 샘병원 의료원장) 이제는 지역 교회 간 연합으로 선교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소양을 갖춘 의료선교 참여예정자를 준비시켜야 합니다 단기의료선교는 자신을 내려놓는 헌신이 중요합니다 GoodTV News 송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