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육 왜 이러나.. [MBC경남 뉴스데스크], 170819
2학기 개학이 되자마자 일선 학교에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잇따라 일어나 어수선합니다 벌써부터 도 교육감의 레임덕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정석 기잡니다 여고 교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담임교사와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말을 한 교장에게 파면과 해임에 해당하는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무를 소홀히 한 도교육청의 장학사 등 7명도 징계 조치됐습니다 이례적인 조치였지만 뒷북 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긴 어렵습니다 조재규 경상남도교육청 감사관 "이번 계기로 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중징계와 경징계를 요청하게 됐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서 박종훈 교육감의 대처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학부모들과 해당 지역 시*도의원은 교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학생 23명과 교직원 3명이 잠복 결핵으로 확인됐는데도 늑장 대응했다고 주장합니다 엄 정 김해시의회 의원 "(결핵 확인) 후에 1,2차 공청회 등 수만은 시간이 갔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안은 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 같습니다" 박 교육감은 규정 대로 사후 조치를 했다면서도, 결핵 발생 한 달여 만에 해당 학교를 찾아 논란을 키웠습니다 살충제 달걀까지 터져 학교 급식에 차질을 빚어지면서 신학기 일선 학교는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의 임기가 채 1년이 남지 않은 가운데 도교육청의 지도가 일선 교육현장에까지 제대로 미치지 않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