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하루 최다 교통량 예상…서울↔부산 8시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역대 하루 최다 교통량 예상…서울↔부산 8시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역대 하루 최다 교통량 예상…서울↔부산 8시간 [앵커] 지금 추석 차례를 마치고 성묘나 나들이 나선 분들 계실텐데요 고속도로는 막판 귀성객과 이른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사항 알아보겠습니다 차병섭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추석인 오늘 오전, 고향에서 차례를 지내고 귀경준비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처가와 시댁 등을 찾는 발걸음에 성묘나 여행을 떠나는 차량까지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하행선은 서울요금소 기준으로 오후 1시에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는 7시간 20분, 광주까지는 6시간 30분, 대전까지는 4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또 상행선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에서는 7시간 50분, 광주에서는 5시간 40분, 대전에서는 4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상하행선 모두 정체구간이 100km를 넘었습니다 서울방향은 양산나들목에서 통도사나들목 구간을 포함해 110km 정도가, 부산방향은 안성나들목에서 북천안나들목 구간을 포함해 123km 정도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분기점에서 송악나들목을 비롯한 55km 정도가,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 구간 포함 81km정도가 거북이 운행 중입니다 오늘 전체 고속도로 통행량은 이번 연휴 가운데 가장 많은 586만대로, 역대 일일 교통량 최다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당일 기록인 535만대보다 약 10% 많고 평소 주말 평균인 450만대보다는 30% 정도 많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종일 정체가 심한 가운데 오후 4~5시 사이에 교통량이 가장 많고, 특히 오늘 서울외곽순환고속도가 많이 막힐 것으로 봤습니다 추석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연휴, 풍요롭게 보내시고 안전 운전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